2024년 주택시장, 어떻게 될까? feat. 삼성증권

부동산 시장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고 신도 알 수 없다지만, 그래도 현재의 시장 상황을 기반으로 조금이나마 추측을 해보고 각자의 상황에 맞춰 대응 계획을 세워볼 수 있다. 

 

금리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이제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상태가 이어지는 '고금리 뉴노멀' 시대가 되었다. 아무래도 주택시장은 대출이나 기타 여러 문제로 인해 금리 영향을 많이 받는게 사실이다. 그로 인해 2024년에는고금리 뉴노멀 상황으로 인한 대출여력 축소와 구매력 하락으로 매매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몇몇 정책 대출상품을 활용하면 낮은 이율에 대출을 받을 수 있었지만, 시장과의 괴리 때문에 지속할 수 없을 것이며, 정책금리 혜택을 볼 수 있는 대상자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효과도 차차 사라질 것이다. 

 

공급

매매시장은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뒤섞여 있는 반면, 전세시장은 철저하게 실수요 시장이다. 때문에 공급물량이 미치는 영향이 큰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도 공급이 넉넉해보이지 않는다. 올해 분양은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이후 실제 입주할 수 있는 물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 더해 PF 시장 경색으로 새로운 사업이 시작되지 않는다면 가격상승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다. 

 

결국 금리 향방에 따른 수요자의 심리 및 구매력과 신규 공급물량의 줄다리기 사이에서 주택시장의 상승, 하락 또는 보합이 정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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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면 좋은 자료

삼성증권 2024년 부동산 전망_20231011_채널AIDE23102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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